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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준영
편집장. 10년 가까이 가전·디지털 기기를 사고, 쓰고, 후회하고, 다시 골라왔습니다. 리뷰가 대체로 개봉 첫 주에서 끝난다는 게 늘 불만이었습니다. 반년쯤 지나야 드러나는 것들 — 힌지가 헐거워지고, 좌판이 꺼지고, 배터리가 하루를 못 버티는 순간 — 이 진짜 판단 재료라고 생각합니다. 파이널픽에서는 개별 리뷰를 묶어 '이 카테고리는 결국 무엇으로 갈리는가'를 정리하는 종합 가이드를 씁니다.